제주도, 2020년 세계유산축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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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총감독에 김태욱씨 위촉
11인으로 구성된 추진위 출범도

오는 9화산의 숨결을 콘셉트로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등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2020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감독에 김태욱씨를 위촉하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공모한 세계유산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23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자연 과학분야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이번 축전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연유산들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고순향 본부장은 총감독 임명과 함께 세계유산축전 세부계획수립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11명의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감독으로 임명된 김태욱씨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망라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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