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허용진 예비후보(58·자유한국당)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휴양·치유마을 신성장 특화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치유의 숲과 서귀포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양·치유마을을 조성,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고령화 추세 속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처지면서 ‘웰니스’가 세계적인 트랜드로 자리 잡고 관련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공약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의료법 등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휴양·치유마을 조성·운영을 위한 데이터 구축과 모니터링, 관련 학문과 융합기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를 건강·행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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