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63명, 사립 10명 등 총 합격자 73명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합격자 전공별로는 ▲수학교육 11명 ▲일반사회교육·윤리교육·식품영양 각 8명 ▲국어교육 7명 ▲생물교육·컴퓨터교육 각 6명 ▲지리교육·체육 각 5명 ▲영어교육·물리교육 각 3명 ▲가정교육·음악교육·상담심리 각 1명이다.
제주대 사범대학·교육대학원은 우수한 중등교사를 양성하고, 임용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2007년부터 ‘임용고사 준비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용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사범대학 교육페스티벌 축제, 모의수업 경연대회, 독후감 콘테스트, 교육학 논술 및 한국사 시험 대비 특강, 전공별 현장 교사 초청 강의, 동영상 강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창용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수용하고, 현장 친화적이고 융복합을 강조하는 교육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중등교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