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목행사 잇따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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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예정됐던 식목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

우선 다음달 6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과 임업관련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맥나무 500여 본을 식재할 예정이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자체는 취소했지만 올해 계획된 조림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7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무기한 연기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않아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추후 확산 추이를 보면서 행사 계획을 다시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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