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경필 예비후보(56·무소속)가 중도보수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정권의 반헌법적, 위법적 폭주를 막아내고 서귀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17일 공식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후 18일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민주당이 서귀포시의 국회의원을 독점했으나 무소신, 무책임, 무능력의 모습만 보여줬다”며 “현역 의원을 교체하지 않으면 우리 서귀포시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민심이 더욱 더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받아들여 범보수, 중도 세력과 힘을 모아 민주당 정권과 현역의원을 심판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질서를 회복시키고 모든 것이 정체되고 멈춰버린 서귀포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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