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JDC 경영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7일자로 상임이사인 경영기획본부장에 강승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본부장은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 인재개발원장, 경제산업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농축산식품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7년 12월 퇴임했다.
JDC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공직 경력을 쌓아오면서 합리적인 업무처리 방식으로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온 점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강승수 신임 본부장은 “제주의 가치를 증진하고 성장과 공존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16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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