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행작가 양성과정을 개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제주에 거주하는 관광약자여야 한다.
참가자는 접근성 교육과 스토리텔링, 글쓰기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여행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관광약자가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취재와 글쓰기, 접근성 모니터링 등이다.
센터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동행취재 등을 지원하고,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콜센터(1566-466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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