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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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총 사업비 300억원 직접 투자…의료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의료환경 개선 기대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을 직접 투자해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도로부터 의료서비스센터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았고, 지난 12일 조달청에 신축공사 발주 요청이 이뤄졌다.

사업 부지는 헬스케어타운 내 중앙관리센터(동홍동 2041번지 일원) 1만1743㎡이며, 건축연면적 9000㎡ 규모의 3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센터는 헬스케어타운 전체 단지의 관리·홍보 기능을 갖추고 지역에 부족한 의료·연구시설, 의료 관련 정부기관 제주분원 등을 입주시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JDC는 의료서비스센터 설계 단계에서 신규 제정된 국토교통부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을 반영하는 등 시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또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의 건의를 수용해 제주지역 업체가 의료서비스센터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 내 ‘지역의무공동도급’을 반영해 제주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센터가 헬스케어타운 단지 활성화를 위해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 중추적인 거점시설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JDC는 제주도의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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