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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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레드닷과 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디자인을 맡아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했다.

병 라벨에는 우뚝 솟은 한라산과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아울러 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음에도 기존 페트병 대비 약 4배 정도의 고압 하중을 견뎌내는 등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중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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