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 구엄초, 아라초, 애월초 등 4개 학교 대상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형 학력 향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20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모를 거쳐 광양초, 구엄초, 아라초, 애월초 등 4개 학교가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1~2학년에 한글 책임교육을 비롯한 읽기학습, 3~4학년에 3R’s(읽기·쓰기·셈하기) 정착을 위한 읽기·쓰기·기초수학, 5~6학년에 자기주도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학습 코칭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 협의회’를 열고 사전 정보 공유, 학교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 명품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제주형 학력 향상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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