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설특보·강풍주의보 모두 해제…한라산 94.8㎝ 눈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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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피해도 속출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를, 1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도내 지점별 적설량은 진달래밭 84.4, 윗세오름 26.3, 어리목 23.9등이다.

기존에 쌓여 있던 눈까지 더하면 진달래밭은 94.8, 윗세오름은 45.1에 달한다.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1100도로는 이틀간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 전역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각종 피해도 속출했다.

차량이 고립되고, 주택 지붕이 파손되는가 하면, 난간과 대문 등이 넘어져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모두 14건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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