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경자년 한 해를 생각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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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택, 제주시 총무과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뜨겁다. 요즘 사태를 지켜보면서 하루 살기가 어렵다는 지인의 한숨소리가 귀가를 맴돈다.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주 사회도 경제, 관광, 산업, 문화 분야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중국인 입국 무비자제도 일시정지 등 감염병 사수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 살리기 범도민위기극복위원회를 출범해 관광산업, 1차산업, 사회복지 분야 등 7개 분야로 나눠 피해 상황을 파악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과제를 도출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행정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여러 현안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평소 안전에 대한 준비와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되짚어 보게 된다.

제주시 총무과는 올해부터 제주시가 운영하는 부실공사 신고센터에 접수된 공사 심의 결과 부실공사로 판명된 경우 해당업체에 대해서 일정기간 수의계약을 제한한다. 부실공사에 대한 시공업체의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관급공사 부실을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칫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이해 흰 쥐의 해의 상징인 풍요와 번영이 시민 모두의 가정에 펴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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