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예비후보 "중문오일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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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고대지 예비후보(52·무소속)가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중문오일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중문오일장 이전이 확정된 만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전을 계기로 침체된 중문오일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제주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의 중문오일장 부지는 중문 원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복합시설을 건립,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행사와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예산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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