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59)는 도내 농수산물 해상운송비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17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15년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기획재정부가 지역 형평성을 문제 삼으면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을 위한 실증연구 용역비가 반영됐다고는 하지만 어느 범위, 규모까지 지원이 이뤄질지 알 수 없다”며 “반드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제주의 1차 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도서개발촉진법상 ‘도서의 범위’에 제주를 포함시켜 도민들도 도서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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