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보일러에 설치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 시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는 완전 연소를 실현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감소해준다.
제주시는 올해 4억12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설치한 보일러와 냉·온수기, 건조시설(간접 가열시설)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3대까지 최대 460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자는 오는 3월 5일까지 제주시 환경지도과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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