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13개 팀·선수 139명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기혁)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제주에 둥지를 튼 전지훈련 팀의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12일 기준 전지훈련 13개 팀·선수 139명이 센터를 방문해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센터를 방문한 전지훈련 10개 팀·선수 119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기혁 센터장은 “현재 제주시에서 훈련 중인 경기도 화성시청(육상팀)을 비롯한 전지훈련 팀들의 예약 문의가 뜨겁다”면서 “1~2월에 전지훈련이 몰려있는데 올해 15개 팀·선수150여 명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1427명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 연간 체력 측정 성과 목표인 1400명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전지훈련 팀 선수뿐만 아니라 도내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력 측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자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 홈페이지(https://css.kspo.or.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717-7181.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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