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주지역은 평년보다 포근하지만,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발표한 3월 기상전망(2~29일)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3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지역은 평년(7.8~9.2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강수량은 평년(4.1~22.9㎜)과 비슷하겠다. 북쪽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을 전망이다.
9일부터 15일까지 평균기온은 평년(8.8~10.4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12.5~34.6㎜)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16일부터 22일까지 평균기온도 평년(10.0~11.4도)보다 높겠고, 강수량 또한 평년(13.4~39.1㎜)보다 많을 전망이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평년(10.5~11.7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강수량은 평년(14.9~31.5㎜)과 비슷하겠다. 다만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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