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24일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청년창업 신용보증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8000만원을 특별출연, 청년 창업가들이 보증을 받기 위해 내야하는 보증수수료를 대신 납부해주고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은행이 출연한 기금으로 ‘보증료 Zero’ 보증상품을 출시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또 오는 3월 2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업체 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지역경제침체 및 자금난 지속과 코 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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