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8회 제주4·3평화문학상 본심사와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당초 27일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하고 내달 말에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인해 심사를 연기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운영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3월 예정됐던 시상식도 무기한 연기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4·3평화문학상에는 총 220명이 1204개 작품을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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