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복지현장을 일구고 가꿔온 도내 사회복지계 원로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사회복지계 원로 13명의 이야기를 다룬 ‘제주사회복지인을 조명하다’ 책자를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된 ‘제주사회복지인을 조명하다’ 원고와 고(故) 고치환 제7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의 생전 언론 기고문 중 일부로 제작됐다.
책자에는 고치환 전 회장 외에도 고 오원국, 김순실, 김정현, 양예홍, 박희순, 고태언, 원석철, 허철훈, 남시영, 부형종, 조성태, 이동한 회장 등 제주 사회복지계 원로 12명의 이야기도 함께 담겼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제주 사회복지계 원로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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