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
제주CBS(본부장 심승현) 이인·고상현 기자가 기획보도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로 2019 인권보도상을 수상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는 제9회 인권보도상에 제주CBS 이인 기자와 고상현 기자의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 등 6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 살아있는 기억조차 없애버린 제주 4·3 수장학살 희생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일본 대마도까지 가서 해안마을 곳곳을 취재한 작품이다.
특히 현지취재를 통해 대마도까지 흘러간 제주4·3 수장학살 희생자의 매장지와 화장터를 다수 발견했고, 70여년 전 매장상황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소중한 증언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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