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시민복지타운광장과 탐라문화광장에 대해 사용 허가를 중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코로나19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광장 사용을 불허하기로 했다.
시민복지타운광장은 3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 지난해 각종 축제와 행사 48회가 열려 127일 동안 이용됐다. 탐라문화광장은 문화예술 축제가 수시로 열리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광장(4만4706㎡)과 탐라문화광장(4만5845㎡)에서 축제와 행사는 물론 각종 기념식도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광장 사용 허가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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