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60일 동안 전문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서귀포예술의전당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구조안전성과 기둥·벽·보 내력 검토, 콘크리트 탄산화, 표면 노후화, 건축물 기울기, 부동침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건축물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저하현상 등 위험요인도 확인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적절한 조치 여부를 결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