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 동행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 개인이 300명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대 1 복지재원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년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2월 현재까지 누적 복지재원이 8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월 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226개소, 월 2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정이 102가구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6일자로 성산읍에 거주하는 구민호씨가 월 1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착한개인이 300명을 기록하게 됐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에 참여해주는 지역주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도 성산읍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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