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5개월 연속 감소세...준공 후 미분양은 다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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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057호로 전월(1072호) 대비 1.4% 감소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8월 1223호에서 9월 1161호로 떨어진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1월 811호에서 12월 들어 800호로 줄었다가 올해 1월 들어서는 814호로 다시 늘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주택 착공 및 준공 실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주택 착공 실적은 317호로 전년 동기 667호 대비 5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택 준공 실적은 432호로 전년 동기 1209호 대비 무려 64.3% 줄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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