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최우선 현안은 원도심 활성화, 교통, 주민 갈등
[제주시을] 최우선 현안은 원도심 활성화, 교통, 주민 갈등
  • 강재병 기자
  • 승인 2020.02.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5 총선, 도민과 유권자가 이끈다’...도민참여단 - 제주시을
12개 읍·면·동에서 27명, 청년층 2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
제주 전체현안 제2공항 문제 부각...개발 사업 갈등 해소해야
제주4·3특별법 개정, 환경보전 근거, 해상물류비 지원 등 요구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4사(이하 언론4사)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도민과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도내 43개 읍·면·동에서 추천된 99인(人)의 도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한다. 도민참여단은 총선 어젠다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이슈와 현안을 제시하고, 정책선거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각 지역구별로 도민참여단이 제시한 의견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제주시을지역에서는 원도심 활성화과 교통 문제 해결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제주시을지역에서는 원도심 활성화과 교통 문제 해결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12개 읍·면·동에서 27명, 청년 3명 등 모두 30명의 도민자문단이 참여했다. 제주시을 도민참여단은 모두 87개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제주시을지역의 최우선 해결 현안으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주차와 도로 등 교통문제, 이주민과 원주민간의 갈등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제주 전체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와 도민사회의 갈등 해소,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제주시을지역 최우선 현안=지역에서 최우선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31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이 많았는데 제주시 동지역 구도심들이 위치한 제주시을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 인구 유입,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인구 감소대책 마련, 도시재생 등의 요구됐다.


이와 함께 우선차로제 시행, 동지역 출퇴근 교통체증, 주차난, 골목길 주차장화 등 교통문제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이주민과 원주민 간의 갈등,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나타나는 지역 간 갈등 문제도 부각됐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행복주택 건설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아울러 1차산업 소득보전, 농산물 가격 안정화 등 1차산업대책, 동부지역 스포츠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 동부지역 관광 자원화, 매립장 주변 토지 보전 방안 등도 요구됐다.


▲제주 최우선 현안=제주 전 지역에서 최우선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서는 모두 33개의 의견이 제안됐다.


우선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한 이슈가 가장 많았다. 특징적으로는 제2공항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민 갈등 해결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제2공항 공론화, 지역갈등 해소, 개발사업과 둘러싼 갈등 해결 등이 요구됐다.


이 밖에 1차산업 지원과 농민수당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차고지증명제 서민 부담 개선, 쓰레기·하수 문제 해결, 제주특별자치도 위상 재정립, 제왕적 도지사 권한 견제 등이 제안됐다.


▲제·개정이 필요한 법안=지역 국회의원이 제정 또는 개정해 줬으면 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23개의 의견이 제안됐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제주4·3특별법 개정 요구가 이어졌다. 또한 제주환경보전법안, 해양쓰레기 문제해결법안, 제주도투기금지법, 악취원인자부담법 등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도민 참여 확대, 주민자치 강화,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등도 요구됐다.


이와 함께 1차산업 농산물 물류비지원법안, 농업인력은행, 지역업체생산품 관급자재 우선사용법안, 농상물체저가격보장법안,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법안, 대형건물 주차장법 강화법안 등의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국회의원들의 공약 실천 미흡, 당선 이후 달라지는 모습 등을 지적하고 국회의원을 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