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현재 진행 중인 ‘우리 집에 그림 하나’ 전시를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구입할 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전시로 김만덕의 나눔 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김만덕기념관 1, 2층에서 진행 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당초 28일까지 전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관람객들의 성원과 작품구매에 따른 기부가 이어져 전시 연장이 결정됐다.
김상훈 관장은 “전시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김만덕의 나눔 정신, 일상 속에서 예술이 주는 감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759-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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