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27일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 평가 결과 전체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 ‘제20대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회의원 의정 활동을 평가해 우수 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20대 국회(2016년 5월~2019년 12월) 종합평가로 상위 10%인 30명의 국회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횟수(4회), 통과법안 대표발의건수(46건), 통과법안 공동발의건수(390건), 본회의 재석률(82.39%), 상임위 출석율(96.02%), 법안 표결 참여율(96.50%), 상임위 소위 출석률(100%) 등 종합점수 103.32점을 받았다.
위 의원은 이에 앞서 국회 헌정대상에서 2017년 3위, 2018년 2위, 2019년 6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위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은 모두 서귀포시민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중소 상공인 등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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