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천지 관련 748명 중 743명 전화문진...유증상자 46명 전원 '음성'
제주 신천지 관련 748명 중 743명 전화문진...유증상자 46명 전원 '음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명 소재 파악 안돼...위치 파악 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27~28일 양일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으로부터 제공받은 신천지 교육생 102명과 신천지 교인 646명 등 총 관련자 748명에 대한 확인에 나선 결과, 전화와 주소가 불명확한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소재를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신천지 관련자 748명 중 5명을 제외한 743명과 전화 문진을 마쳤고, 이 중 유증상자로 확인된 46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나머지 전화 문진이 이뤄지지 않은 5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전화 확인 중에 있다. 소재 파악이 안 된 1명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조속히 확인해 구체적인 위치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연락이 닿지 않는 도내 신천지 관련자에 대한 위치추적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도와 보건복지부, 제주지방경찰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