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 커
두세 차례 걸쳐 꽃샘추위도 예고
두세 차례 걸쳐 꽃샘추위도 예고
올 봄철 제주지역에서 발생할 황사 일수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황사를 유입하는 북서기류가 봄철 전반에 다소 약할 것으로 보여 이번 봄철 도내 황사 발생 일수가 평년 4.6일 대비 적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10년까지 평년 제주지역 황사 발생 일수는 3월 1.5일, 4월 2.2일, 5월 0.9일 등 4.6일이다.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10년간 황사 일수는 3월 1.7일, 4월 0.7일, 5월 1.6일 등 4일이다.
기상청은 또 올해 제주지역 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크고, 두세 차례 걸쳐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