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 창립 50주년 맞아 자산 6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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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이 자산 6000억원을 돌파하며 제주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1970년 창립한 한라신협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13년 연속 흑자경영, 3.6%의 출자배당 실현 등을 통해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부실 신협’으로 분류돼 10년 전만 해도 신협중앙회로부터 특별관리를 받아온 한라신협은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쓴 결과 제주지역 신협 중 최초로 2015년 종합경영평가 전국 대상, 2017년 공제사업평가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한라신협은 법원지점 목요 야간뱅크 운영, 삼화지점 토요업무 등 지역 주민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조합원 상조규약, 제휴 병·의원 할인,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조합원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매 분기별 점심 나눔, 한방진료 봉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신협 어부바 멘토링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자산 6075억원, 조합원 수 1만8000여 명에 5개의 영업점(본점, 연북로지점, 아라지점, 삼화지점, 법원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옥 한라신협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문화행사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신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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