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대의대 이상이 교수와 메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 정다운 대표가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고 2일 밝혔다.
이상의 교수는 예방의학 전문의이자 복지국가 정책 전문가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4급 지제장애인으로 복지국가운동에 지난 30년 동안 참여했으며, 참여정부 시절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원장,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자문교수, 2017년 대선에선 문재인 후보 복지특보단장을 역임했다.
정다운 대표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청년혁신기획단장으로 ‘파란을 일으키다’, ‘투표독려 문재인 랩’ 등 새로운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년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는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대변인, 19대 대선 민주당 청년혁신기획단장,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국민경선 방식으로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경선을 진행한다. 국민공천심사인단을 4일까지 모집하고, 이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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