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돌문화공원’,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 두상석’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 두상석’
제주돌문화공원은 최근 사진집 ‘아름다운 제주돌문화공원’과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 두상석’을 발간했다.
‘아름다운 제주돌문화공원’에는 제주돌문화공원의 20년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섬을 상징하는 ‘돌’과 ‘신화’를 테마로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자연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살려 그 속에 돌과 더불어 신화속의 이야기들을 표현한 형이상학적인 디자인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책에는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운 4계절의 모습을 비롯해 설문대할망을 표현한 조형물, 도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신들을 보여주는 관람코스, 독특한 향토문화를 보여주는 돌 문화와 이제는 볼 수 없는 아련한 추억속의 전통초가 돌한마을이 담겨있다.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 두상석’은 2만 여 점의 수집품을 제주도에 무상으로 기증한 백운철 제주돌문화공원 민·관합동추진기획단 총괄기획단장(前 탐라목석원 원장)의 기증품 중 일부를 권일준 작가가 카메라에 담아내 도록으로 만든 것이다.
도록에 수록된 ‘두상석’은 화산섬 제주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화산 분출로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이 이번에 펴 낸 두 권의 사진집을 통해 신비로운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고 가공되지 않은 제주 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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