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야간 민원실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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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일과시간 중에 시청 종합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야간에 시민들의 이동요인을 최소화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민원실 운영 중단하기로 했다.

단, 무인민원발급기는 정상 운영된다. 제주시는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도청, 제주지방법원, 중앙지하상가 등 36곳의 무인민원발급기 부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적은 총 36만5995건으로 이 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 14만420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세 증명 6만3617건, 부동산등기부 등본 3만4299건, 건강보험 증명 1만9061건 등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국민연금과 사업자등록 증명 등 총 86종의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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