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은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이 최근 제주 우뭇가사리를 주원료로 한 양갱 ‘달하루’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달하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기존 제품에 비해 단맛이 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제주산 녹사, 감귤, 골드키위을 비롯해 팥, 검은깨, 초코, 고구마 등 7가지 맛으로 나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우뭇가사리를 비롯한 해조류를 주원료로 해 제품을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플라스틱 컵, 마스크팩 시트, 비닐봉투 등 일상에서 일회용으로 사용되지만 폐기 시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 제품의 대체품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 농식품 창업콘서트’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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