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결속·경제 활력 요구 해결"
"공동체 결속·경제 활력 요구 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4·15 도의원선거 출마합니다]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 (대천·중문·예래)
기존 의원 공약 마무리, 농민수당 조례 제정, 한국어 IB교육 도입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못지 않게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에 제주新보는 ‘4·15 도의원선거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인터뷰에 응하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스스로 자신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출마하게 된 이유.

▲우리 지역은 강정해군기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싼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이주민들과 원주민들과의 화합된 지역공동체 결속이 요구되고 있다.

또 지역의 주력산업인 감귤산업과 관광업이 활력을 잃어가면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 지역이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이행하고 싶은 주요 공약은

▲이번 선거는 임기 2년의 재선거이기 때문에 그동안 이 지역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해 온 전 도의원들의 공약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데 주역하겠다.

이와 함께 제주형 농민수당 지원조례 제정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인상, 감귤품목 제주형가격 안정관리 품목으로 지정,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 시범 도입, 경로당 주치의 제도 도입, 주차타워 설치와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통한 신시가지 정주여건 개선, 중문권 고등학생 등·하굣길 버스노선 조정·개선, 무오법정사 교육·문화·관광자원화 추진, 중문오일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

 

-선거구에서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과 과제는

▲우선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위해 ‘농민수당’을 도입하는 한편 제주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10% 이상 확보하고 감귤을 제주형 가격안정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불어난 인구와 도시화로 정주여건과 생활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 등 신시가지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주차타워 설치 등 주차장 조성, 건강지원센터와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인프라 시설의 조기 완공 지원,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같이 살림 프로젝트’를 시행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강정해군기지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와 토지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버자야 등 3+1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대타협으로 주민참여형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강정해군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해군의 사과와 군사보호구역 확대 철회, 강정마을공동체회복사업의 차질없는 이행,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프로필

▲생년월일=1968년 3월 19일(음력)

▲학력=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 법학과,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경력=제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대지학원 원장, 전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