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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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시행계획’ 발표

제주도가 문화재 기본 계획에 따른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관리에 나선다.

지난 수년간 제주지역의 급격한 개발 열풍으로 인해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 환경 보존 지역은 문화재의 보존과 개발과의 완충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정책의 실효성을 체감해 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4‘2020년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에 나선다.

제주도는 우선 세계자연유산의 성공적 재인증 및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유산축전, 그림책 마을 등을 운영해 세계유산 및 제주도의 가치를 홍보하고 무형문화재 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또 역사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등을 복원하고 제주 역사문화재 승격 및 확대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발굴보존 및 창조적 활용을 꾀한다.

제주도는 또 성산일출봉 주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성산일출봉 야간 관광을 활성화 해 자연문화재의 중장기 보존관리 및 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안을 실행에 옮겨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향상시키고 제주 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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