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기상청은 5일까지 제주도 육·해상에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 물결도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풍 및 풍랑특보는 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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