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복권기금으로 민간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급하는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998년 4월 이전 준공된 다중이용시설 소유주로 오는 4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사업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1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총 2억4100만원을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이 외에 22곳에는 3억7500만원을 투입해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줬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주들은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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