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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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제주도에 건의서 전달

제주상공회의소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대한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제주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관광, 서비스 산업 피해가 그 어느 지역보다 심각해지는 등 기업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율 확대와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100% 감면 적용, 외국인 관광객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피해기업 대상 재산세 감면 등 세정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제주상의는 또 오는 10월 도입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유예, 수출업체에 대한 현지 수출 상담 및 바이어 미팅 지원, 수출통관 지연 최소화,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등도 건의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역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으로 우려된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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