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골목상권 시설 개선 및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간판, 비품, 내부시설 등 개선 비용으로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점포에는 매출 향상을 위한 상권 분석과 마케팅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시설 개선, 비품 구매 비용 등 해당 견적 공급가액의 80%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자 중 매장면적 165㎡ 이하의 슈퍼마켓, 세탁소, 음식점(일반·휴게), 떡집, 이·미용실, 문구점, 꽃집, 서점, 제과점 등이다.
단,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 지원을 받았던 업체와 나들가게, 대기업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업체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758-571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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