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건축물 및 무대시설물 법정 검사·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장으로 등록된 제주아트센터는‘공연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무대 시설에 잠재된 위험 요소들에 대해 계측검사, 성능검사 등을 진행한 사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무대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 2019년도 건축물 정기 점검 용역 결과에 따라 건물 균열보수 및 도색 공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사는 이달 착공해 약 1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시설물 보수 및 개선을 통해 공연 출연진 및 이용객에게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