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마늘 농가에 태양열 소독비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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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마늘·양파 주산지에 연작재배로 발생하는 병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2억6600만원(보조 1억6000만원, 자부담 1억600만원)을 투입,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서귀포시 소재지에서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원규모는 피복용 백색비닐 1롤(폭210㎝, 길이 500m, 두께 0.017㎜)을 기준으로 농가당 10롤(1ha)까지 지원한다.

태양열 소독 비닐은 마늘과 양파 재배시 연작장해로 나타나는 노균병, 모잘록병 등 토양병해충과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사업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6월 중순에서 7월 하순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마늘·양파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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