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당신, 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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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부 사업과 병행애 5년간 10곳 개관키로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 쉼터 '작은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도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와 정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맞물려 올해부터 5개년간 10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읽고싶은 책도 많이 볼 수 있는 동네 문화사랑방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닫은 동사무소와 학교 건물 등 공공 유휴시설을 활용하거나 기존 마을문고나 시립도서관 등의 전향 희망시 우선 순위를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종합 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개소당 총 리모델링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작은도서관은 현재 제주시에 사립 2곳과 공립 1곳 등 총 3곳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으로 서귀포시 1곳이 신청한 상태다.

제주도는 "주민생활 가까운 곳에 있어 가기도 쉽고 이웃과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꿈과 사랑이 넘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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