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상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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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외환자 유치 활동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다음달 중에 건강검진과 암 조기검진 등의 제주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 공격적인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상품 개발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상 도내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소개.알선 및 유치가 가능한 특례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이달 중으로 도내 병.의원 및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다음달에 참여 기관.업체를 공모해 건강검진 패키지, 암 조기검진, 치과치료, 해수치료, 재외동포 고향방문 패키지 등과 관련된 의료관광상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의료관광상품에 대해서는 홍보물 제작비와 활동비 등 홍보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인접국가인 중국과 일본을 주요 타켓시장으로 정하고 현지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은 물론 제주의료산업 유치지원단 구성.운영과 영리의료법인 허용 등을 통해 제주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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