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이사장 “올해 제주의 미래경쟁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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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JDC 본사서 취임 1주년 맞아 추진 성과 및 2020년 업무계획 발표

취임 1주년을 맞은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9일 제주 미래상에 초점을 맞춘 올해 사업계획 발표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JDC 본사에서 취임 이후 추진 성과 및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제주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우선 올해 제주도민이 공감하는 제주형 국제도시의 미래상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가 수립한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 그리고 JDC 미래전략 수립의 3대 원칙(청정 자연과의 상생, 제주산업 육성중심, 도민 공감대 기반)을 근간으로 제주도민이 동의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방향과 JDC 역할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도시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인허가 추진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히 추진하고,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을 통해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화역사공원의 J지구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투자기업과 법적 소송방식이 아닌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JDC는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추진을 통해 국제도시 미래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면세점 운영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재원 조성에 주력하고,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JDC는 공공서비스 창출 등으로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을 비롯해 인재양성 및 도민지원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문대림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은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구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JDC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상과 JDC 역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7일 취임한 문 이사장은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신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성과진단 및 현안 해결 ▲지역 상생·협력 기반구축 ▲기관의 새로운 미래전략 마련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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