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위 교육지원청 이관...인력·공간 새롭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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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연삼로에 사무실 임차·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청사 내 별도 공간 꾸려

지난해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그동안 단위 학교별로 운영돼 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이달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다. 매년 300건에 육박하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해야 하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련 인력과 공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건물을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사무실로 임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무실에는 회의장과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학교 관계자를 위한 대기실 등이 조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폭위 전담팀은 장학사 1,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고 심의위원은 50명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 사무실 개소식과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청사 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했다. 장학사 1명과 주무관 1명으로 전담팀을 꾸리고, 심의위원 40명도 임명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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