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예비후보(민생당)는 10일 “21대 국회에서 독일 모델의 연방제 지방분권과 의원내각제, 양원제를 담은 헌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민의 이득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의원 148명과 2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국민발안개헌연대가 ‘국민발안 헌법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1987년 헌정체제를 시대적 필요에 따라 변환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대한 모처럼의 공감대 형성”이라며 “4월 총선 이후 전개될 제7공화국 열기에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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