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쳤던 명작 영화 저렴한 가격에 보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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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극장가도 ‘재개봉’ 열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극장가도 명작 영화 재개봉으로 활로를 찾으려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영화관 가는 것을 기피하고 기대를 끄는 상영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며 전국 극장가는 관객수가 1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꽁꽁 얼어붙었다.

이에 전국 극장가들은 명작들을 5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재개봉카드를 꺼내들고 극장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도내 영화관도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재개봉 열풍에 동참하며 제주지역 영화팬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메가박스 제주점에서는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로마등의 재개봉작을 만나볼 수 있다.

CGV 제주노형점에서는 많은 관객들을 설레게 했던 말할 수 없는 비밀비긴어게인’, ‘싱 스트리트’, ‘어바웃타임등 풋풋한 감성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 제주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개봉 예정작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당분간은 재개봉 영화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상영 일정은 확정해놓지 않고 인기 있는 재개봉작을 선정해 상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롯데시네마(제주아라, 서귀포, 제주삼화지구)에서는 2009년 개봉해 전세계 88개 영화상을 석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오는 12일부터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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