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영재단·삼남석유, 제주적십자사 코로나 극복 성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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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극복 위한 대를 잇는 나눔실천 이어져

재난 극복을 위한 대를 잇는 나눔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변성연)과 삼남석유 주식회사(공동대표 장규성·장규방)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행정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마스크, 손세정제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장시영재단과 삼남석유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은 고(故) 장시영 회장과 함께 3대가 대를 잇는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변성연 이사장은 “가족과 함께 나눔과 봉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시영재단은 장시영 회장의 유지에 따라 희귀질환 등의 난치병 환자 지원을 위해 2018년 설립됐으며, 적십자사 등과 연계해 난치병 환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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